이런 생각을 한다..
누군가가 좋아지면..
좋은 마음이 생기면..
사랑하기 시작하면..
한번 더 전화하고 싶어 질 것 같고..
몇번 더 만나고 싶어 질 것 같고..
같이 어딜 가고 싶어서 좋은 곳 찾아 볼 것 같고..
만난 것 함께 먹으러 가고 싶어 질 것 같고..
메세지 주고받는 실시간 만남도 좋아 질 것 같고..
조금 긴 얘기 쓸 수 있는 메일이 소중해 질것 같고..
좀 전에도..지금도..좀 있다가도..계속 생각이 날 것 같고..
당장 보지 못해도..마음만은 보고 싶어 질 것 같고..
이것저것 자꾸 물어보고 싶어 질 것 같고..
이런얘기 저런얘기 자꾸 해보고 싶을 것 같고..
좋아한다..사랑한다..말해주고 싶을 것 같고..
보고싶다..만나고 싶다는 얘기 듣고 싶어 질 것 같고..
사소한 선물이라도 주고 싶을 것 같고..
때론..엄청나게 깜짝 놀랄 선물도 주고 싶어 질 것 같고..
그냥..
좋은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그냥..
좋은 마음을 전해주고..주는것 만으로도
행복 할 것 같은데..
그런데
그런 사람과 아닌 사람이 만나면..
누가 더 행복할까?
힛......
그래도
내가 아는 한가지는 분명하다...
난..
그 사람이..
그 느낌이 너무 좋다...
그래서
난 운명처럼
그사람을 맞이하고 싶다는거다......
음악 : 내가 아는 한가지 - 이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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