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통치약 이 세상에.. 만병통치약이 있을까? 없을까? 만병통치약이 있다면.. 필요할때 먹으면 금새 나을까? 그리고.. 그병은 다시 걸리지 않을까? 아니면 다시 걸릴까? 불에 데인 적이 있으면 불을 두려워 하고.. 체한 적이 있는 사람은 그 음식을 멀리하고.. 물에 빠져 죽을 뻔 한 사람은 물이 무서워..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2.24
바흐..헨델..그레텔.. 정말 정말 X팔리고 창피한 이야기.. ㅜㅜ~~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라는 건 누구나 알고있는 기본 상식.. 음악의 어머니가 '헨델'이라고 하는것두 아주아주 기본적인 상식.. 이 두가지 상식은 정말..어릴때부터 귀에 닿도록 들어온 얘기라서..잘 안다.. 근데.. 난 음악의 어머니가 헨델이어서..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2.20
마음의 충전기 처음엔 빨간 불이었다가 충전이 다되면 파랗게 변하는 충전기와 핸드폰.. 혹시라도.. 사람의 기분이나 마음상태를 겉으로 표현해주는 기계가 있다면 어떨까.. 기계가 아니라면.. 피부의 색깔이 변하는건? 음..화가 나 있을땐..피부가 시뻘겋게.. 기분이 좋을땐..핑크빛.. 속이 타들어갈만큼..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2.17
음식을 대하는 우리들의 단상 음식을 앞에두고 공주처럼 먹는 여자보다.. 음식을 앞에두고 황제처럼 먹는 남자보다.. 철부지 아이처럼 먹는 여자,남자가 좋아 보인다^^ 족발을 먹을 때 예쁘게 잘라진 살점도 먹성 좋게 먹고.. 그 큰 뼈도 두손으로 들고 뜯어먹을 수 있는 그런 여자가 좋아 보인다^^ 흰 옷에 튈까 조심스..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2.04
짜증스토리 하나.. 내가 너무나 좋아하는 참치마요네즈 김밥을 주문했는데 칼질이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한개를 집어들어 올리니까 줄줄이 비엔나처럼 여러개 딸려 올라오는 김밥.. 돌돌 말려있던 김밥이 돗자리 펴지듯 풀려버리고 김밥속 재료들은 접시위로 후두둑~~ 젓가락으로 다시 싸서 먹을 ..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1.21
무적변신..책상.. 상상 하나.. 책상에 앉아서 일을 하다가도 잠이 솔솔~~ 나른나른 하는 타이밍에.. 책상이 착착착!!! 펴지고 길이가 늘어나면서 푹신한 매트리스가 봉긋! 솟아오르고.. 한쪽엔..오리털 가득한 편하고 포근한 베개가 놓여지고 저절로 바닥이 따끈하게 뎁혀지는 침대로 변신~~ 상상 두울.. 바빠..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1.10
딴지 "다 고르셨어요? 그럼 계산해 드릴께요~~" "네..더 사고 싶은데..오늘..일단은 이것만 살께요.." ㅋㅋㅋ일단은..이라고? 그럼 이단은 뭘살건데? 삼단도 챙기실려나?ㅋㅋㅋ 길가다 마주친 동네 아는분께 인사를 건넨다.. "어디 가시나봐요? 아주 멋지게 옷을 입으셨네요" "아이고~멋지긴..사람 ..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1.06
따뜻한 가로등 잠깐.. 잠깐 해 본 생각인데.. 가로등은 밤에 불을 밝혀주니까.. 요즘처럼 추운 겨울엔.. 낮에는 가로등이 히터로 변신하면 어떨까? 길가다가 추운사람.. 손시려운 사람..을 위해서 또..마음이 추운 사람들을 위해서... 뜨끈뜨끈한 열이 파바박!! 나오는거야^^ 움츠러 드는 사람없이.. 쫄아드..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1.02
첫날..소원 이야기 하나..새해 소원... 새해엔.. 늘 그랬듯이.. 이렇게 살자고..거듭 다짐해.. 늘 웃으며 사랑하며 살자라고.. 주문을 팍팍!! 올해 나의 새해 소원.. " 내가 나를 사랑하고.. 또 누군가가 나를 사랑하고.. 시간이 지나도.. 항상 지금만큼만 좋은 일들 생겼으면 좋겠고.. 지난 시간 만큼만 행복해도 ..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7.01.01
20년 전통 선지해장국 우리 동네.. 꽤 오래되어 보이는 해장국집이 있다.. 내가 10년전 보았을때도 보았던.. 매달려 있는 간판 "20년 전통 선지해장국" 10년전 20년 전통이었으면.. 지금은 "30년 전통 선지해장국"이라고 바꿔 달아야 하지 않을까? ㅋㅋ 그냥.. 오랫동안 이동네에 살다보니 지나갈때마다 자꾸 그 집 .. ○ My Story ○/미르의 상상 2016.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