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빨간 불이었다가 충전이 다되면 파랗게 변하는 충전기와 핸드폰..
혹시라도.. 사람의 기분이나 마음상태를 겉으로 표현해주는 기계가 있다면 어떨까..
기계가 아니라면.. 피부의 색깔이 변하는건? 음..화가 나 있을땐..피부가 시뻘겋게.. 기분이 좋을땐..핑크빛.. 속이 타들어갈만큼 맘이 상했으면..시커멓게.. 긴장했을땐..노란색.. 편안할땐..녹색.. 음~~ 즐거울땐..파랑색..
ㅋㅋㅋ 징그럽겠다^^
근데.. 뭔가 마음의 변화로 인해서.. 어떤 재충전이 필요할때.. 내 의지로 쉽게 마음의 안정이 안될때.. 이런 핸드폰처럼.. 뭔가가.. 내몸에 띡! 하고 꼽아지면..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안정권에 들어가는 그런 기계는.. 만일 있다면 어떨까..
근데.. ㅠㅜ~ 없는게 낫겠다..
과잉충전되면.. 그땐..그땐 바보가 될것 같으니까......
쉬운일 아니예요 - 산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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