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g ○/가끔의 낙서

시원한 바람이 불면 좋겠다

빨간우체통77 2016. 5. 9. 21:04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결론을 내리든..내리지 않든..

계속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머리속에서 끊임없이 재잘거린다..

 


끝이 없는 일은 없을것이다..

다만 그끝을 알 수 없을뿐..

 


시간이 지나고나면

언젠가는

지금 나의 이런 모습들이 

그리워지고..아름답게..

느껴질 때가 있을것이다.

 


때론..

지금의 이 그리움이

나를 찾아내고..이끌어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거나..

지름길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다..

 


시원한 바람이 불면 좋겠다..

머리가 좀 차가워지면

어쩌면 가슴보다 더 느리게 걷게 될지도 모르니까...

 


내 머리는

내 가슴을

너무 힘들게 해 ㅜㅜ

 

음악 : 강릉으로 가는 차표 한장을 살꼐 - 창고(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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