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혼자 남아..
음악 볼륨을 낮추고 생각에 잠긴다
들려오는 음악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당연히..
나에 대한 것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한발 물러서서 생각해보니
그것은 내가 아닐 수도 있었고..
당연히..
나뿐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한발 물러서서 바라다보니
그것은 내가 안될 수도 있었다는..
그건 무슨 자신감이었던걸까?
혹시 나에게..
이기적인 유전자가
전염이 된걸까?
유전자의 교류가 없어도
옮겨 다닐 수 있는걸까?
안 그럴것이라고 여겨왔는데
다시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의 이기적인 유전자가
아주.. 무지.. 강한듯 싶다
ㅜㅜㅜㅜㅜㅜ 지길......
creep - radioh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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