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소중한 사랑이야기 (부제:눈물젖은 닭고기)**
처음이야기 - - - 만남
옛날에..옛날에..
그리 오래되지 않은 엣날에..
닭고기를 아주아주 좋아하는
순수한 남자가 살았었답니다..
그 남자는..
성격이 참 밝고..명랑한 덕분에
어떤 모임에 나가던 늘 주목을 받던지..
아님 사교 활동에 큰 무리가 없었다고 해요..
어느날..어떤 모임에 나가게 된 그 남자는
처음 나간 그 모임에서 한 여자를 알게 되었답니다..
떠도는 소문에..
그 여자는 자기 기준에서 적당히
괜찮다 싶은 수준의 남자를 보면
정신을 못차리고 헬렐레~~하는
여자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나 그 남자는 그런 소문이 진짜인지 아닌지..
별로 신경을 안썼다고 합니다..
그 남자는 그 여자에게
단 1%의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모임도 잦아지고..삐삐 번호도 알게되고..
핸드폰이 널리널리 보급이 되자..
당연히 그 모임의 사람들은
서로 핸드폰 번호를 교환하게 되지요..
그러다보니 그 여자는 당연히
그 남자의 번호를 따가게 되고..
그 여자는 허구헌날 그 남자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 메세지를 남기게 되었답니다..
그 남자는
늘 그 여자의 일방적인 주파가 귀찮고 싫었지요..
그 여자는
그 남자가 가는 곳마다 늘 졸졸 따라 다녔답니다..
그 남자가
차를 타더라도..그렇게 천천히 뒤를 따랐답니다..
그 남자가
가는 도서관 앞에서도 그 여자는 늘 와 있었답니다..
그 남자가
전철타는 역 앞에서도 그 여자는 늘 있었답니다..
그 남자는 그 여자 자체가 싫은 건 아니었을건데..
소문과 맞물려서 자신에게도
그러는것 같은 느낌이 참 싫었답니다..
그 여자나 자신이나 그 밥에 그 나물이 되는 것 같았고
또 그럴만큼 그 여자에게 관심이 가는 것은 아니었지요..
그 여자는 키도 컸고..얼굴도 참 예뻤습니다..
강하되..부드러운 면이 있었으며
음악을 참 좋아하는 사람이었지요..
공부도 꽤나 잘하는 편이었고..
그런데 어쩝니까..
그 남자는 그런 그 여자가
당시에는 관심이 없었으니 말입니다..
♥ 작지만 소중한 사랑이야기..계속..이어집니다...
Erste Liebe meines Lebens(내생애의 첫사랑) - Monika Mar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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