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g ○/가끔의 낙서

왜 추울까?

빨간우체통77 2016. 9. 27. 09:08

 

 

 

춥다..

왜 춥지?

 

지금 내가 추운건 그 누구의 탓도 아니다..

걍 애궂은 가을 바람이나 탓 할까?

 

마른 침을 꿀~꺽 삼켜본다..

무심한 바람이 자꾸만 흔들려..

자꾸만 바람에 흔들려..

 

슬픈 음악이 흐른다..

외로움이 흘러내린다..

하염없이.. 속절없이.. 

 

바람속에 비가 내리면

차라리 바람이 되련다..


바람속에 비가 내리면

차라리 비가 되련다.....

 

 

Sanguzzu Miu(그리움의 탄식) - Carmelo Zappulla


'○ ~~~ ing ○ > 가끔의 낙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에 새겨넣기..  (0) 2016.10.21
불면  (0) 2016.10.12
공존(共存)  (0) 2016.09.26
언젠가 한번쯤은..  (0) 2016.09.22
기다림..설레임..  (0)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