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돌아온다 했잖아 꼭 성공해서
널 혼자 두고 가는 나는 맘이 좋겠어
이 어둠뿐인 깊은 밤바다 속에서
죽기 살기로 헤엄치는 이유가 뭐겠어
내가 딴여자와 술잔을 맞대고
널 속여 바보 만들까 불안해할 때도
난 사실 좁은 한 평짜리 녹음실에서
밤새로록 가사를 적어 너를 위해서
난 책임이 큰 남자 내 어깨는 무거워
어디를 가던 널 향한 심장은 뜨거워 날 믿어줘
날 Baby Baby Baby Baby I'll be back
너라는 내 유일한 항구 보금자리에
내 신발을 신고 내 신발을 신고
내가 가는 길로 내가 가는 길로
내 신발을 신고 내 길을 한번 걸어봐
넌 그럼 알 수 있을 꺼야 What I'm all about
내 신발을 신고 내 신발을 신고
내가 가는 길로 내가 가는 길로
내 신발을 신고 내 길을 한번 걸어봐
넌 그럼 알 수 있을 꺼야 What I'm all about
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 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
눈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지금와 곰곰히 생각해보니 차라리 아까워 나의 시간과 돈이
이제 와서 하는 말이지만 솔직히
난 논리적이고 니 감정 이기적이지
당연한게 아냐 너를 관대하게 이해한게
난 사소한 잘못도 하루종일 빌어야해
근데 왜 넌 인정 안 해 절대로 미안해 안 해
사랑이라 하기엔 너는 배려 없어
받기만 하는 넌 전혀 매력 없어
미안한데 잠깐 영어로 한마디 싹수가 노래
That's why I call you beach (Bitch)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서네
남자는 남자는 다 모두다 그렇게 다 아~ 아~
이별의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그래 남자는 다 그래 앞에서는 센 척
뒤에 가린 상처는 늘 혼자만의 것
코가 석자라도 내 여자는 꼭 챙겨
허나 백번 잘해도 한번 잘못하면 Bad Boy
남자는 다 그래 겉으로만 늘 쿨해
속으로 아파하고 잠 못 이루네 한 여자 때문에
모르면 말은 똑바로 해 난 아직 여기있어
니 좁은 생각보다 내 그릇은 훨씬 커
근데 여자들을 절대 이해 못해 나로 썬
이해하고 잘해줄수록 뒤바뀌었어
평소엔 소심하다가 헤어질 때는 태연해
대체 너의 진심은 어느 정도 였는데 애초에
여자는 다 그래 말로만 항구래
근데 언제나 먼저 쓱 떠나가지 대부분
말과는 다르게 그녀의 일편단심은
그녀가 신은 높은 힐 처럼 쉽게 부러지네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
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
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내 신발은 신고 내 길을 한번 걸어봐
넌 그럼 알 수 있을 꺼야
What I'm all about
하루하루 바다만 바라보다 (바라보다)
눈물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 (돌아보네)
남자는 남자는 다 (여자는 다)
모두다 그렇게 다
(그렇게 다 다 다 다 다 다 그래 다 그래 다 그래 다)
이별의 눈물지으며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남자는 다 그래
내 신발을 신고 내 신발을 신고
내가 가는 길로 내가 가는 길로
내 신발을 신고 내가 가는 길로
내 신발을 신고 내가 가는 길로
내 신발을 신고 내 길을 한번 걸어봐
넌 그럼 알 수 있을 꺼야 What I'm all ab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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