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는 다시 태어나면 뭐가 되고 싶어?" "나는 말야.....나무가 될거야. 한번 뿌리내리면 다시는 움직이지 않는 나무가 될거야. 그래서....다시는 누구하고도 헤어지지 않을거야...."
- 가을동화 / 은서와 준서의 대화 중에서 -
혹시 나를 떠나려는 그대 맘이
힘든 나를 위해서 그런 이유 인가요? 하루만큼 멀어져도 괜찮아요. 그대 어디 있어도 사랑인 걸 믿어요. 그땐 난 미쳐 몰랐죠. 나를 보던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 조차도 안아줄 수없던 내가 싫었죠.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꺼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 할 수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아나요? 나를 보며 웃는 그대 그 미소가 내겐 너무나 벅찬 그런 행복인걸요. 더 가까이 기대와도 괜찮아요. 그대 숨결 느끼는 지금 이 순간처럼 그땐 난 미쳐 몰랐죠. 나를 보던 그대 눈빛 작은 그대 어깨 조차도 안아줄 수없던 내가 싫었죠.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꺼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할 수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아나요? 언제까지나 여기 있어요. 작은 손길 닿는 곳에. 그대 사랑이 나를 불렀죠. 그대 곁으로. 언제까지 슬픈 운명 우릴 갈라 놓아도 또 다시 그대 맘을 울리지는 않을꺼예요. 어떤 것도 나의 그댈 대신 할 수없기에 이제는 그대보다 소중한 건 내게 없단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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