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그대 사랑하는지
그대 내게 묻고 싶지 않은지
그대가 내게 단 한 번만 물어보면
그 때서야 난 말할 수 있는데
나 그대 사랑 얻고 파서
내리는 비 피하고 싶지 않았어
이렇게 흠뻑 젖어 있는 내 모습에
너를 더욱 사랑하게 됐는데
그러나 그대는 내게 딴청 부리고
애타는 가슴 일부러 더 아프게 하나
지우고 또 지워도 항상 떠오르는 건
잡을 수 없는 행복했던 시간
난 그대가 날 외면할 때마다
더욱 더 그댈 느끼네
그대 가끔 내게 아픔 주지만
내겐 조그만 슬픔도 없어요
나 그대 사랑하는지
그대 내게 묻고 싶지 않은지
그대가 내게 단 한 번만 물어보면
그 때서야 난 말할 수 있는데
그러나 그대는 내게 딴청 부리고
애타는 가슴 일부러 더 아프게 하나
지우고 또 지워도 항상 떠오르는 건
잡을 수 없는 행복했던 시간
난 그대가 날 외면할 때마다
더욱 더 그댈 느끼네
그대 가끔 내게 아픔 주지만
내겐 조그만 슬픔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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