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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집 - 옥슨79
빨간우체통77
2016. 11. 11. 19:53
소낙비 오던 여름날 조약돌 밟으며
너와 나의 사랑을 속삭였던 그 냇가
하얀모래위에 둘이서 마주앉아
조그맣게 지어 놓은 두꺼비집
아아아~~~~~ 아아아~~~~~
즐거웠던 그날들이 그리워 집니다
빗줄기 속에 이야기 다시 또 듣고 싶어
아무도 없는 모래 위를 거닐어 봅니다
하얀모래위에 둘이서 마주앉아
조그맣게 지어 놓은 두꺼비집
아아아~~~~ 아아아~~~~~
즐거웠던 그날들이 그리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