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우체통77 2016. 5. 6. 23:35

 

 


사랑은

가끔 팔불출이 되어보고..


사랑은

가끔 모자람이 티나는 감동을 전해주고..


사랑은

가끔 완벽하지 못하는 선물이 되어주고..


사랑은

가끔 자꾸만 아쉬워서 받은 문자 보고 또 보고..


사랑은

가끔 그리워서 마음에서 할 말을 적어보고..


사랑은

가끔 말로 다 못해서 멍하니 머릿속이 흐려지고..


사랑은

가끔 바보처럼 모른척도 해보고..




사랑은

가끔 시시때때로 웃음이 나게 하고..


사랑은

가끔 이만큼 내가 행복하 듯..


사랑은

가끔 그만큼 그사람도 행복하고..


사랑은

가끔 지루해지지 않기위해 새로움을 찾지말고..


사랑은

가끔 현재의 만족을 유지하기 위해 새로운 길에 머뭇하지 말고..


사랑은

가끔 그사람에게 내가 최고라고 자부하지 말고..

사랑은

가끔 나에게 그사람이 최고라고 믿는것이...... 

 

   

 

내 목소리 전하기 전에

내 손가락 마디가 움직이듯..

 

내 손가락이 움직이기 전에

내 머릿속의 온도가 올라가듯..

 

내 머릿속 온도가 올라가기 전에

내 마음이 따뜻해져야 하듯..

 

내 마음이 따뜻해지기 전에

내 심장이 급하게 뛰어야 하듯..

 

내 심장이 급하게 뛰기 전에

내 시선이 고정되어야 하듯..

 

내 시선이 고정되기 전에

내 영혼이 향해야 하듯..

 

내 영혼이......

  ' I love you ! '

 

"사랑함"이란..

정말 온몸과 마음이

동시에 움직이는 건가보다..

어느 한 부분의 움직임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다..

 

늘 꿈꾸는 나의 사랑론...

사랑은

"행복론이고..인연론이고..선물론이고..기쁨론......"



    

 


음악 : Love song - En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