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g ○/가끔의 낙서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빨간우체통77 2016. 7. 13. 10:59

 

 

 

 

비 내리는 소리에
밤새 잠 못 들고 있다..

출근 걱정을 하면서도
잠은 오지않고 ㅜㅜ~~

빗소리에 마음은 차분해지는데
왠지모를 불안한 기분은 뭘까?


가끔 이럴때가 있다..
내 자신을 내가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무엇인가 충돌된 기억들이
내 안에서..가슴을 흔들고 있는데
그것들이 무엇인지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사람때문에 행복한만큼..

사람때문에 지쳐간다..

 

한 템포..느리게 걷고 싶은 요즘이다..

 

비는 내리는데..너무나 고요한 밤이다..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 가을방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