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미르의 일상
마지막 인사
빨간우체통77
2016. 12. 30. 09:31
시간이 참 빠른것 같네요..
늘 그래왔듯이
한해의 마지막을 맞이할때면
그냥..막연한..그런거..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
한해 마음먹은 모든 일들..
이루지 못한것이 있다면
할인카드,제휴카드 누적포인트처럼..
이루고자 하는 노력하나 만으로도
다가올 미래에 든든하게
꼭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길 바랍니다..
그래서 난 또 외쳐봅니다..
웃자!! 웃자!!
내년엔 무조건 웃자!!
차의 앞자리에 앉아서
차창밖을 보면서 가다보면..
내가 도대체 뭘보고 있었던 건지..
뭘 보고 싶은건지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들..
그러다 문득 갑자기 고개를 내밀어
뭔가를 보기도 하고..
시간이 그런것 같네요..
순간순간 내가 인지하는 것이
뭔지 잘 모르지만..
그래도
그중 또렸하게 한가지는 뭐든지 간에 남을테니..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언제나 즐거운 생각으로
미소지으며 떠올릴 추억이 있는 과거와..
만족하되 앞으로 나아갈 줄 아는 현재와..
멋지게 꿈꾸되 허황도지 않을 미래에..
난 항상 그 중심에 서있다는 자신감으로..
헛되이 놓지않는
그런 자신이 되길..
스스로에 대해
지켜봐 주고 당당하길~~
그리고..한해동안
'하나'가 아닌 '우리'를 느끼게 해주어서..
넘넘~ 베리베리~ 고마워요^^
그럼..2016년아..잘가~~~~
안녕 - 산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