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y Story ○/미르의 독백

나는 나..너는 너,,나는 나일뿐

빨간우체통77 2016. 12. 21. 09:08

 


 

 

사람은..

저마다 두가지 얼굴을 갖고 있을거란 생각을 한다..

머리 속에..

마음 속에..

 

겁을 줄 것인지.. 겁을 먹을 것인지..

목을 조를 것인지.. 목을 졸릴 것인지..

이길 것인지.. 질 것인지..

울릴 것인지.. 울 것인지..

놀라게 할 것인지.. 놀랄 것인지..

당당 할 것인지.. 비겁 할 것인지..

나설 것인지.. 숨을 것인지..

묶을 것인지.. 묶일 것인지..

끌고 갈 것인지.. 끌려 갈 것인지..

관리 할 것인지.. 관리 될 것인지..

 

 

짜장면을 먹을까? 짬뽕을 먹을까?

이런 문제가 있으면...너무 쉬운 답이 예상 되는데

"먹고 싶은거 먹지" 라던가

"아무거나 먹지"라면

선택을 하여야만 하는..

 

 

나에게 아닌 것은.. 결국 아닌 거고

나에게 아닌 일은.. 결국 아닌 일이고

 

나에게 아닌 사람은.. 결국 아닌 사람이고

나에게 아닌 인연은.. 결국 아닌 인연이고

 

따지고 보면..

다 나 잘난 맛에 살면 되지..

 

난 가능한 이기는 입장이 되고 싶다..

ㅋㅋ넘 솔직한가^^

내가 나를 이겨도 좋고..

내가 남을 이겨도 좋고..

 

 

인연은 돌고 돈다..

사랑도 돌고 돌며..

마음도 돌고 돈다..


        

나는 나일뿐 - 이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