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iness ○/K Pop.7890

헤어진 다음날 - 이현우

빨간우체통77 2011. 8. 10. 00:37
 
 

그대 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아무렇지도 않았나요? 혹시 후회하고 있진 않나요? 다른 만남을 준비하나요? 사랑이란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닌가봐요. 그대 떠난 오늘 하루가 견딜수 없이 길어요. 날 사랑했나요? 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 날 떠나가나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어제 아침엔 이렇지 않았어요.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오늘 아침에 눈을 떠보니 모든것이 달라져 있어요. 사랑하는 마음도 함께 가져갈수는 없나요?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돌아올수는 없나요? 날 사랑했나요? 그것만이라도 내게 말해줘요. 날 떠나가나요?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