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우체통77 2017. 1. 6. 10:01

 

 

 

"다 고르셨어요? 그럼 계산해 드릴께요~~"

"네..더 사고 싶은데..오늘..일단은 이것만 살께요.."

ㅋㅋㅋ일단은..이라고?

그럼 이단은 뭘살건데?

삼단도 챙기실려나?ㅋㅋㅋ

 

 

길가다 마주친 동네 아는분께 인사를 건넨다..

"어디 가시나봐요? 아주 멋지게 옷을 입으셨네요"

"아이고~멋지긴..사람 좀 만나러 갈일이 있어서 시내갈려고.."

ㅋㅋㅋ그럼 사람을 만나러 가시는 거지..

동물을 만나러 가시나?

개?돼지?ㅋㅋㅋ

 

 

밥 먹으러 간 식당에서

옆테이블에 혼자온 사람이 주문을 한다..

"손님 뭘 드릴까요?"

"칼국수 하나만 주쇼!"

ㅋㅋㅋ그럼 혼자 오셨으니 당연히 하나지 두개 줄까봐..

근데 왜 사람들은 혼자와서 주문할때

"하나만'이라는 단어를 붙일까? ㅋㅋㅋ


다시 옮겨온 감기에..

약을 먹어서인지 나른하니까

사소한것에 괜히 딴지만~~~ㅠㅠ


  내탕에 상어 - 슈퍼비